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문 화 관 광

문화재자료

초려이유태유고(草廬李惟泰遺稿)
  • 소재지충남 공주시 상왕동 302(공주대학교 박물관 보관)
  • 지정일1984-01-11
  • 규모4책-상소 1책, 초려시책 2책, 정훈 1책
  • 조성시기조선시대

소개

초려가 남긴 유고 일괄 4책이다. 내용은 상소 1책(96장, 정고본으로 사주쌍변(四周雙邊)이며 10행 20자), 초려시필 2책(46장, 145장, 수고본, 2행 4자, 5행 19자), 정훈 1책(48장, 수고본 사주쌍변 6행 16자) 등 4책이다.

이유태는 선조 40~숙종 10(1607~1684)代의 문인으로 특히 현종 때 크게 활약하였다. 경주인으로 사계 金長生의 문인이었으며 예학에 이름이 높았다.
인조 때 세자사부를 지내고 공조?이조참의, 승지를 지냈으며 효종 즉위 후 송시열, 송준길 등과 북벌계획에 참여하였다. 삼사가 김상헌(金尙憲)을 탄핵하자 상소를 올려 처벌을 반대했다. 숙종 1년(1675) 복상문제로 제2차 예송(禮訟)이 일어나자 남인의 배척을 받아 영변에 유배되었다.
처음에는 송시열과 의견을 같이 했으나 뒤에는 학문상의 의견대립으로 절교했다.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호는 초려(草廬), 자는 태지(泰之)이다. 이유태 유고로는 대전직할시 유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된 정훈 1책(34장)이 있다.